건양대-금산고, AI·SW 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AI·SW융합대학(학장 김용석)이 지난 31일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금산고등학교(교장 권재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양대가 진행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중심대학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AI·SW 활용 및 교육을 활성화하여 인공지능 역량을 강화하고, 각 기관의 발전과 미래 사회를 선도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SW 도입 및 활용·확산 등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관련 전문 교육 협력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정보기술 협력 및 동아리 활동 지원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인재 양성을 위한 장비와 시설 활용 협조 ▲공동 행사 및 경진대회 개최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금산고등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학생들의 AI·SW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실습 기회를 제공받을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정시 및 수시 등 대학 입시와 연계된 맞춤형 진로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이 AI·SW 분야에서의 진로를 설계하고, 건양대를 비롯한 SW중심대학으로의 진학 기회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양대는 금년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건양대는 향후 8년 간 총 사업비 약 24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대전·충남지역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 지역 정주형 AX(AI Transformation)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